2019년 7월 1일자로 시작한 효양도서관 유아독서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의 천책 달성자 50호가 나왔다. 책 읽는 어린이들로 이천의 미래가 기대되는 순간이다.
▶46호 달성자 남서율 어린이(2022.08.11.)의 어머니는 “2021년 가을부터 세천책을 시작하였다. 초등학교에 가기 전에 과연 끝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어가다 보니 스티커가 점점 모이고 도서관 가는 일이 당연한 코스가 되었다.” ▶47호 달성자 김사희 어린이(2022.09.04.)의 부모님은 “세천책을 통해 세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언니 오빠가 하는 세천책으로 책을 먼저 접한 사희는 처음엔 장난감 삼아 가지고 놀다가 책을 좋아하게 되고 이제는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서 빌려오고 있다.” ▶48호 달성자 김종하 어린이(2022.09.05.)의 아버지는 “아이와 책을 읽는 시간으로 서로에 대해 이해하며 공감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자연스레 배우는 시간이었다. 타인에게 따스한 향기가 피어나는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49호 달성자 류라온 어린이(2022.11.05.)의 부모님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인 엄마에게 도서관에 가서 가져오기만 하면 되는 천책 꾸러미가 좋았고, 책 한 권씩 읽고 이야기하다 잠드는 것이 엄마의 하루 중 온전히 아이에게 할애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 무엇보다 소중했다.” ▶50호 달성자 연지훈 어린이(2022.11.06.)의 부모님은 “세천책으로 아이의 독서습관과 한글공부에 도움이 되었고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자극이 되어주었다.” -천책 달성자 가족(46~50호)의 후기들-
한편 효양도서관은 꾸러미 1번이 항상 없어서 아쉽다는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추경 예산 확보로 세천책 꾸러미를 1개 더 추가로 구입하여 비치하였다. 이용자 의견 수용 및 탄력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도서관 만족으로 이어져 2022년 전국 어린이도서관·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이천의 꿈나무인 천책 달성 어린이가 50호까지 나와 무척 자랑스럽다. 천책 달성 후 부탁드리는 달성 후기들을 정성스럽게 써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자녀의 행복한 삶의 설계를 위해 함께 고민하며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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