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 무비톡톡 행사 개최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청년들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청춘 무비톡톡’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고잔동 소재 롯데시네마 센트럴락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30대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1부는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른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상영됐고, 2부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윤호경, 신철민교수와 함께 토크콘서트로 꾸며졌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을 정신건강의학적으로 분석하며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들이 마음건강을 돌보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보호자와 관련기관에 다양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