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21년 6월 1일자로 개시해 효양도서관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초등교육, 독서가 답이다.”프로젝트의 열매단계 달성자가 드디어 나왔다고 밝혔다.
독서수준이 상당하지 않으면 읽어내기 어려운 열매단계의 달성자가 1년 반 만에 나온 것이다.
영광의 달성자는 두 살 터울의 박현준, 박서준 형제이다. 열매단계 1호 달성자 박현준(효양중학교 1학년)군과 2호 달성자 박서준(아미초등학교 5학년)군은 “사실 원래 책을 좋아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로 우리의 흥미를 충족시키는 책들을 고르는 안목이 생긴 것 같다.”며 “다른 친구들도 재미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형제의 어머니는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막연한 미래를 직접 설계 할 수 있도록 하는 열쇠는 바로 독서일 것이다. 초등독서 프로젝트로 1년 6개월여 기간 동안 아이는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이었고 과거의 지혜와 위트를 배우고 주인공의 슬픔과 기쁨을 공감하는 시간이었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준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효양도서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 독서프로젝트의 최고 단계인 열매 단계 달성자가 나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책을 늘 가까이하는 형제는 학급의 학생회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은 물론 온화한 성품까지 겸비하여 이천의 미래에 큰 일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2023년에도 효양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어린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문화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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