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월 30일 별내면과 별내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50명과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MG별내새마을금고 남경우 이사장과 남은미 전무를 비롯한 직원 30명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신체적·경제적 상황으로 외부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과 외식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이웃 간의 정서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이번 나들이에는 MG별내여성대학봉사단, MG별내새마을금고,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동행했으며, 특히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MG별내여성대학봉사단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안전한 나들이 활동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커다란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사진을 찍으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나들이를 도와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MG별내새마을금고 남경우 이사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이 이웃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MG별내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아동·청소년 학습 환경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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