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12월 10일(토)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중등부 64팀(2인 1팀/피파온라인4), 고등부 34팀, 대학부 40팀(5인 1팀/리그오브레전드) 총 138팀, 500여 명 참가했으며, 참가선수들은 안전 수칙과 질서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진행은 심목민 아나운서, 이도현, 박동진 캐스터가 맡았으며, 주요 경기는 윌유엔터테인먼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또한, 63만 유튜버 ‘이상호’ 크리에이터가 현장을 방문해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스케치하고 참가 학생들과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이상호 씨는 개막식 현장 스케치를 마치고, 제일시장에 들러 간식도 사고, 점심식사로 부대찌개를 먹었다고 말했다.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다시 찾은 대회장에서 의정부에 처음 방문했는데도 굉장히 정감 있고 따뜻한 동네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상호 유튜버 채널에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와 의정부 주요 관광지를 스케치한 영상은 12월 15일(목)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학부(리그오브레전드)는 온라인 예선 거쳐 실력 있는 16팀(고등 8팀, 대학 8팀)이 본선에 진출해 우승을 두고 각축전을 벌여, 고등부 1위‘GCA2’, 2위 ‘우승하러 4시간 왕복’ 대학부 1위‘수성대를 수성해’ 2위는 ‘Bobo gaming’ 에게 돌아갔다. 중등부(피파온라인4)는 64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1위 ‘참가상받는다는마인드’ 2위 ‘찌꺼기’ 팀이 차지했다.
특히, ‘우승하러 왕복 4시간’ 선수들과 ‘수성대를 수성해’ 팀은 경기도 수원 및 경상북도 대구에서 참가하는 등 전국 e스포츠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거두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e스포츠는 항정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여가선용을 넘어 스포츠의 한 분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가 온 국민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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