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 마을건강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과 12월 14일, 2차례에 걸쳐 호원마을건강센터가 소재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낙상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낙상예방교육은 노화에 따른 근력 소실 등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및 골절 등을 예방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계획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행전문강사의 보행분석기를 통한 보행 및 족압검사, 검사에 따른 개인별 결과상담 등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실질적이고 유용한 낙상 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원마을건강센터에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도 진행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낙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항상 조심하고자 했지만, 이번에 보행검사도 해주고, 예방하는 방법을 잘 알려줘서 좋았다”고 의정부시 마을건강센터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겨울철이 낙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이 시기에 특히 어르신들에게 매우 유용한 교육이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 많은 어르신들이 낙상예방으로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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