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7일 연천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정신장애인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돌아보며 2022년 사업 활동을 교류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송년회의 이름은 ‘소복소복 송년회’로 ‘소소한 행복이 모여 복을 나누자.’ 라는 뜻으로 모든 분들의 작은 복들이 모여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1부에서는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감상하는 ’2022년 우리들의 발자취‘ 동영상 시청과 센터에 도움을 주신 회원분께 감사패 전달, 우수직원 표창이 있었다. 2부에서는 센터 직원들의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바자회 코너, 크리스마스 포토존 코너, 경품이벤트 코너가 진행됐다. 바자회 물품은 센터 직원들과 한서중앙병원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여러 가지 물품(의류, 가방, 신발, 화장품, 영양제 등)을 모집했다.
나눔과 기쁨의 바자회를 통해 송년회에 참여한 분들이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고 나눔실천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참여자 중 한 분은 ”오늘은 복이 터진 날인 거 같다. 많은 선물을 받고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한 옷 마련도 했다며 고맙고 감사한 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희영 센터장은 “직원들의 큰 마음을 담은 바자회를 포함한 송년회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 더불어 어려움을 겪을 경우 주저 말고 센터 상담서비스를 받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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