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6일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경기북부 발전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춘식 국회의원과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진대학교 부설 ‘갈등·통합 연구소’가 주관하며, ‘가평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의 포럼을 통해 가평군의 당면한 문제를 직시하고, 실질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1세션에서는 ▲한국종합예술학교 김새미 교수의 ‘문화도시 연구와 가평군 문화도시 조성방향’ ▲한양대 모춘홍 교수의의 ‘가평군 문화도시 조성과 갈등관리 방향’과제로 진행하며, 2세션에서는 ▲국토연구원 홍사흠 연구원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의 주요내용과 한계’ ▲경기연구원 김은경 연구원의 ‘수도권 규제 개혁 방향 및 가평군 지역경제 발전’을, 3세션에서는 ▲가평군 발전을 위한 종합 토론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가평군의 당면 현안 문제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