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복지부 주최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개선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2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기관 및 담당자를 발굴·포상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AI·IOT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원보건소는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건강생활 습관 개선 미션을 수행하면 획득점수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수치를 완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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