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이장협의회(회장 최기동)는 지난 4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경로잔치 기금 마련을 위한 민속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와 구제역 등으로 약 8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승읍민의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및 이장협의회 회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나눠 먹고 윷놀이를 즐기며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이의헌 읍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랜만에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 간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 건강하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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