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민관 합동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전개했다. 관내 14개 단체 12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대청소는 송담택지지구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구역별로 정비가 시급한 나대지의 적치 폐기물 처리 및 상가 도로변의 무단투기 오물을 집중 정화하여, 이날만 10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장협의회 등 안중읍 관내 14개 단체의 환경 정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각 단체는 매년 수시로 진행되는 국토 대청결 운동 및 계절별 대청소에 참여하여 큰 공헌을 해온 바 있으며, 마을별 자발적 환경 정화 활동에도 적극 힘써오고 있다. 안중읍 관계자가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자 신인수 단체협의 회장은 “안중읍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우리의 이런 작은 활동이 내 고장을 더 살기 좋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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