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에서 한아름 장 봤다면 돌아갈 땐 두 손 가볍게 떠나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이 시민들의 편리한 장보기를 돕기 위해 31일부터 무료 배송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원으로 등록된 350여곳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에 위치한 배송센터에서 접수카드를 작성하면 된다.
물건을 구입한 뒤 각 점포에 맡겨두는 것도 가능하다. 점포주가 배송센터로 물건을 가져다주면 센터 담당자가 취합해 대신 접수하는 방식이다.
배송은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지역에 한해 가능하다.
하루 3번 배송하며 배송 시간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센터(031-336-1110)에 문의하면 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배송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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