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3개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처인구보건소는 직장인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남편과 함께하는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빠 태교의 중요성 ▲아내의 우울증 관리 ▲태아의 성장과정 ▲출산시 남편의 역할 ▲순산을 도와주는 자세 ▲출산계획표 세우기 ▲감통 호흡법과 부부체조등 7개 강의로 구성됐다.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신청을 받아 화상회의 앱을 통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아이 사랑 클래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현직 간호사와 함께하는 분만 리허설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 ▲신생아&산욕기 관리 ▲태아&태교 커뮤니케이션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독서태교 ▲애착up! 면역력up! 베이비마사지 ▲우리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등 7개 강의로 구성됐다.
실질적으로 분만을 준비하고 신생아를 잘 돌볼 수 있도록 수유, 목욕, 마사지 방법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상시 교육생을 모집하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담당자가 매월 5일 교육 동영상 링크를 문자로 발송해 준다. 수강생들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강좌를 반복 수강할 수 있다.
수지구보건소도 오는 12월까지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수지 예비부모 홈스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 교실(3회) ▲DIY 태교 교실(1회) ▲아기 안전 교실(1회) ▲모유 수유 교실(1회) ▲아빠 태교 교실(1회) ▲아빠의 실전 아기돌봄 교실(1회) ▲산후우울증과 산후트러블 관리(1회) 등 7개가 준비됐다.
특히, 수지구보건소는 올해 ‘맘맘튼튼 가족행복’ 프로그램을 신설해 임산부들에게 산후 우울증의 원인과 예방 및 관리법 등도 상세히 안내한다.
매월 마지막 주에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커뮤니티(밴드)에 가입한 뒤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강좌를 반복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3개구보건소 모자보건팀 (처인구 031-324-4927, 기흥구 031-324-6927,수지구 031-324-8926)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과 양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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