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3월부터 시작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센터는 지난 26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안전하게 공존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열린 수료식은 과정을 모두 이수한 치매환자 가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 기념품 전달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신행동 증상 및 위험요인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비롯한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의사 소통방법 및 부정적인 태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치매 극복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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