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개입과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학교 부적응, 우울, 또래 관계, 스마트폰 과의존 등의 다양한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동반자가 직접 찾아가 문제 유형과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회복과 적응을 돕는다.

청소년동반자로부터 상담을 경험했던 청소년들은 “내 속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상담사 선생님과 얘기를 나누며 생각이 정리되었고, 당시의 힘든 마음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친구에 대해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 “상담받기 이전보다 부모님과의 대화가 편해져서 한결 내 속마음을 말할 수 있게 되었고,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게 되었다“고 상담 소감을 밝혔다.

황상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위기와 어려움이 있으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청소년동반자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회복과 성장의 면에서 큰 도움이 되니, 청소년들의 많은 상담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정신건강, 학습, 진로 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 활동과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 운영하여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