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이 하계작물에 한해 다음달 5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등은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 시 50만원/ha, 하계에 논콩, 가루쌀(바로미2) 재배 시 100만원/ha, 하계에 조사료 재배 시 430만원/ha을 지급받으며, 동계에 밀·조사료와 하계에 논콩·가루쌀(바로미2)을 이모작하면 100만원/ha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다만, 하계 가루쌀은 올해 공공기관(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바로미2’를 보급받아 재배한 경우, 하계 조사료는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곡물, 풋베기 사료작물)를 재배한 경우에 한한다.
당초 4월 20일까지였던 하계작물 신청기간 연장으로 5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5월, 8~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량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등록기간 내에 농가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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