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부터 관내 34개소 초등학교 4학년 3300여명을 대상으로‘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보건소, 치과병의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영구 치열이 완성돼가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검진율은 82.5%로, 광주시는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 ▲예방진료(전문가 위생관리, 볼소도포)뿐만 아니라 검진의사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메우기, 부분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을 실시한다. 이용방법은 ‘덴티아이경기’앱에 가입해 사전 문진표 등을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전문가 위생관리, 불소도포) 과정을 이수한 후 관내 치과주치의 지정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병·의원은 49개소이며, 덴티아이경기 앱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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