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일, 고양문예회관에서 ‘2023년 주요재정사업평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요 투자 사업 관련 담당자 60명이 참석했다.
주요재정사업평가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사업수행 부서가 재정사업을 스스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부서가 점검해 지방재정 운용에 활용하는 제도다.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원인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이 평가관련 지표의 기준과 지표별 검토사항 등 사업목표설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평가 대상은 지난해 추진했던 2억원 이상 투자사업 38건, 공연‧축제 등 행사성 사업 91건 등 총 130건 사업이다. 올해 평가는 사업담당 직원들의 평가서 작성 후 외부 주민평가, 전문기관 평가를 통하여 8월에 최종 평가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며, 평가결과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된다. 전문기관 평가는 고양시정연구원이 맡는다.
설명회에 참가한 직원은 “자체평가서를 작성할 때 전문적인 사항에 관해서 의문점이 있었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재정사업의 성과를 내실 있게 평가해 부진사업을 구조조정하고 사업추진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방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