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이번 달 19일까지 대화버스공영차고지의 전기차충전시설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관내 시내버스회사가 입주해있는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내에 버스 및 승용차용 급속전기충전시설 10기를 설치하고 운영할 민간업체를 지난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했다.
공모자격은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기충전사업자로서 전기충전시설 설치와 운영, 유지관리가 가능한 업체로, 사업제안서를 고양시에 방문·제출하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적정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차고지 내 전기충전시설을 설치하여 5년간 전기충전소를 운영하게 되고, 버스회사에서는 차고지에서 안정적으로 전기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충전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대화버스공영차고지가 수소, 전기, CNG 융복합 충전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수소, 전기버스 도입 또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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