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방세환)는 내달 9일까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진행된 1차 공모를 통해 총 142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1·2차 공모에서 제안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2024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사업으로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등으로 100억원 한도 내에서 공모분야(40억)와 일반분야(60억)로 나뉘어 진행된다. 내달 9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의 사무, 특정단체 및 개인에게 혜택이 한정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