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감상록)는 5월 20일 녹양역 서부광장 및 장미터널 일원에서 열린 시 승격 60주년 기념 ‘제2회 녹양동 장미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의 기다림 끝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5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와 풍성한 볼거리와 다촘운 공연을 만끽했다.
축제를 통해 ▲비보잉 ▲인디밴드 ▲마술과 버블쇼 ▲트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KB스타즈 배구단의 팬사인회도 열려 많은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장에 마련된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천연 소이캔들 등 11개의 부스와 먹거리 장터는 끊이지 않는 시민들의 발길로 대부분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사전에 구축한 안전관리 시스템 덕분에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최한 현호준 주민자치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축제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자생단체 회원들과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장미문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덕분에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 상권 또한 활기를 띌 수 있었던 하루였다”며, “앞으로 녹양동 장미문화 축제가 의정부시 전체를 대표하는 풍성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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