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할 시민 43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독서토론과 독후 활동으로 인문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일반부 32개 동아리에 성인 273명, 초등부 16개 동아리에서 어린이 158명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 사서가 제안한 다촘운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럿이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면 독서의 효과가 배가된다는 말이 있다”며 “책을 좋아하고 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독서동아리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나눠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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