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의 명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 여름 이벤트’를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 동안 용인에 위치한 83곳의 생활관광지를 방문 인증하면 관광기념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온라인 캐릭터인 ‘조아용’ 을 얻을 수 있다.
시가 여름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는 지역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용인에서 여름나용! 구석구석 물놀이 투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27일까지 에버랜드와 용인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물놀이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미션투어 웹페이지에 게재하면 ‘조아용’ 캐릭터 3개를 받을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 공원에서도 ‘조아용’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숲 햇빛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물내음 어린이공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별다올 어린이공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봉 힐링 근린공원에서도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용인관광’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인증한 미션투어 가입자 40명을 추첨해 아이스박스와 워터저그 중 하나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여름철 명소들을 소개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가까운 물놀이 장소들에서 추억을 남기고 조아용이 들어간 특별한 기념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털 검색창에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를 검색하고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조아용’은 15개, 35개, 75개, 150개 등 누적 단계에 따라 에코백과 폴딩카트, 여행용 캐리어 세트 등 약 20여종의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중 비치후드타올과 미니선풍기, 쿨매트, 쿨러백 세트는 올해 여름 시즌 한정 기념품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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