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본선)가 7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맞춤형 여름 물품을 지원하는 ‘시원바람, 행복바람, 여름나기’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선풍기, 여름이불 등 맞춤형 여름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구본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령, 장애, 만성질환 등이 있는 경우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이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름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백1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대상자의 선호에 맞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동백1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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