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가 관리‧지원하는 시 치매안심센터는 회룡중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의 한 유형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학교다. 회룡중학교는 7월 3일 모든 교직원 및 학생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초등학생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에 기꺼이 응해주신 회룡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함께하는 만큼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도 치매 걱정 없이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의정부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단체에는 선도기업․선도대학․선도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흥선동작은도서관을 이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유지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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