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6월 8일부터 사과재배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과 전문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하계전정, 수형관리, 착색 요령 등 재배단계별로 농장을 방문하여 이론교육, 농가 맞춤 현장컨설팅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경훈 전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우병용 사과컨설턴트를 초청하여 궁금증 해소와 품질 사과 생산방법에 대한 현장기술 습득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마지막 적과작업, 하계전정 및 어려운 수형관리를 강사님들이 직접 현장 에서 보여주시니 이론으로 백날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 수월하다.” 고 말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정현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 컨설팅 교육을 통해 대응책을 농가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도 연천 사과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맛있는 사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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