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8월 18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위생 관리,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일제 정비 기간에 기존 착한가격업소 12개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을 원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필요물품, 종량제 봉투 등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각종 사업대상 선정시 우대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권이 침체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점검하고, 신규 발굴해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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