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창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종현)는 지난 24일 창수면 취약계층 가정 내 백열전구와 일반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위해 사업비 500만 원을 마련하고, ‘창수와 주원이네 저탄소 생활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업은 경기도새마을회 ‘2023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200만 원과 자체 사업비 300만 원을 더해 추진했다. 70여 가구에 우선적으로 LED 전등과 절전형 멀티탭, 태양열 전등 교체 및 설치 등, 생활 속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윤종현 회장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동참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활동 및 주민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LED 조명은 백열전구 50배, 형광등 6배 이상 사용 수명이 길고 형광등보다 60% 가량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취약계층 및 면민 가정 내 LED 교체사업으로 전기사용료 부담을 줄이고, 창수면 모든 마을에 에너지 절감 및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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