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주석)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14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이종한 경기도 연합회장과 김형두 의정부시 지회장 등 경기북부 6개 시·군 노인회 지회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등록증 교부, 지회장 선서문 낭독에 이어 부지회장단과 감사 임명장 수여, 취임사와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주석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즐거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어르신들의 움추린 어깨를 활짝 펴 드리고, 실추된 노인의 위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5대 공약사항 해결을 위해 포천시와 함께 노력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5만 포천시민을 대표해서 지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주석 회장님은 포천시 공무원으로 오랜 기간 근무하셨고 제5대와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신 덕망 있는 분으로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는 소흘노인대학장을 지내시며 포천시 노인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셨다. 역대 어느 지회장보다 열정적으로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 지급, 고령친화도시 조성,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부모님 세대의 헌신과 희생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어르신들 말씀에 더욱 귀 귀울이며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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