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일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사람들의 후원으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에 방학 중 급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급·간식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특히, 맞벌이 가구가 대부분인 이용 가정에는 여름·겨울 방학 기간의 점심 식사 준비, 도시락 구입 비용 발생 등으로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은 이용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이 행복한 마을 돌봄을 실천하고자 다함께돌봄센터에 후원을 결정했다.
이날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사람들은 아동의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 한 끼를 위해 함께 모은 후원금 500만 원을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각 센터에 배분돼 방학 중 급식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사람들은 진접읍에 소재한 기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후원에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현대베스트메탈(대표 박현석), 광명엔지니어링(대표 박수천), ㈜위너스(대표 김창성), 국민테크(대표 조효범)가 동참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아이들에게 매일 행복한 한 끼를 선물해 주신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사람들에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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