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교육활동가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해 마을과 학교를 연결시키는 교육활동가로서 학교와 연계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 초 175명의 인력 자원을 구축해 학교와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의 1, 2차 교육에 이은 세 번째 교육으로, 총 2회차 동안 예술, 역사, 생태 환경, 평화 분야의 마을교육활동가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요구를 반영해 강의법과 강의 시연 등 실무중심으로 편성했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챗지피티 활용법 등도 포함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학교와 마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이 협력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교육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총사업비 24억 6천만 원(교육청 예산 6억 원 포함)을 투입해, ▲학생자치축제지원 ▲파주학생울림캠프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분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프로그램 ▲파주진로체험센터 운영 등 지역과 학교의 교육 협력을 강화한 2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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