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은 9월 말까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선유리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수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과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에서 진행했던 ‘지역어르신 재능기부 수업’을 바탕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거동이 어려워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다.
‘찾아가는 재능기부 수업’은 부채 만들기, 손수건 꾸미기, 수세미 뜨기, 휴대 전화 번호를 새긴 치매 방지용 팔찌 만들기 등의 공예활동과 한글 공부, 퍼즐 맞추기, 스마트폰 기능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수업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장마 등에 의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발생 여부 등을 확인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수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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