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5일부터 홀몸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버섯‧콩나물 키우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버섯‧콩나물 키우기 지원사업은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 1인 가구 특색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께 버섯‧콩나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일상생활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버섯‧콩나물 재배 꾸러미를 전달받은 김모씨(남, 71세)는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적적했는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릴 때 했던 기억으로 잘 재배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어르신들이 버섯과 콩나물을 키우며 일상의 적적함을 해소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부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직접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사업으로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거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해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를 후속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