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은 31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각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 감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경로당 어르신이 겪는 생활의 외로움과 삭막함을 줄이고, 자존감과 생활의 활력소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운정3동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압화 공예지도사를 초빙했으며, ▲관엽식물과 다육식물을 잘 키우는 생활원예교육 ▲액자, 통컵(텀블러)을 이용한 압화 교육 등 현장 중심적인 원예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차성연 운정3동 분회장은 “원예 감성교육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예쁘게 말린 꽃으로 액자를 하나씩 완성해 나갈 때마다 벅찬 감동을 느꼈다”라며, “다촘운 꽃잎을 만지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이번 원예 활동이 경로당 회장님들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살고 싶은 운정3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