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녹양동 주민자치회(회장 현호준)가 8월 31일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소수면의 초청으로 ‘2023 괴산고추축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괴산고추축제’는 괴산군의 농특산품인 말린 고추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녹양동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까지 36여 명이 함께 했다.
축제장 방문에 앞서 인근 영농법인을 찾아 2023년 첫 수확을 기념하기 위한 친환경 벼 베기 체험 행사에 참여해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괴산고추축제장 부스를 둘러보며, 지역 특산물인 고추와 버섯을 구입하고 상호 간의 우의를 다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호준 주민자치회장은 “소수면 주민들과 화합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두 지역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축제에 초대해주신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녹양동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적극 협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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