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권대익)는 9월 4일 위기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관내 주민의 이용이 많은 거점기관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미자)가 중심이 된 이번 캠페인은 주민의 이용이 많고 접근이 활발한 병원, 약국, 편의점, 식당, 카페 등 관내 40여 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했다. 홍보 안내문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 위기가구가 발견되는 즉시 주민센터로 연락할 수 있도록 활발한 주민제보를 당부했다.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나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분들이 조기에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평소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미자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에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 살피는 복지마을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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