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9월 7일 가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유용미생물균)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
EM흙공은 7월 가능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균을 배양한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흙덩어리를 1개월 이상 발효시킨 것이다.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토양 복원과 악취 제거 역할을 함으로써 오염된 생태계 수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순희 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는 일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지역 하천을 살리기 위해 흙공 던지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이 자연환경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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