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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동 부엉이 야간순찰 ‘주민거점기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9/08 [16:09]

의정부시 흥선동 부엉이 야간순찰 ‘주민거점기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9/08 [16:09]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병택)는 9월 6일 흥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흥선동 부엉이 야간순찰의 일환으로 ‘주민거점기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지역사회 주민 거점기관인 마트, 편의점, 미용실, 약국 등에서 진행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고 및 제보 요청과 함께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비누)을 전달했다.

향후 신고된 대상자는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욕구와 위기상황을 파악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급여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한다. 공적 지원 외에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 제공 및 관리를 하게 된다.

흥선동은 민관협력 ‘우리동네 수호천사’, ‘부엉이 야간순찰’ 등 우리동네 위기가구 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안경나눔’, ‘행복나눔 원스톱 세탁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보건복지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관협력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관심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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