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7일 복지 대상자들에 대한 사례관리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공공‧민간 통합사례관리 TF 간담회’를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TF는 지역 내 공공‧민간 10개 분야 14개의 사례관리 기관 및 부서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12개 기관 및 부서 17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TF를 확대 구성(2개 기관 추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실무분과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분과장 선출 및 좽회 일정을 확정했다.
또 공공‧민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홍보사업 세부 진행계획도 논의했다. 이어 하반기 복지자원 조사 및 복지자원 홈페이지 활용 활성화와 관련한 내용 전달과 함께 기관별 주요 일정 공유 및 공지사항 안내로 마무리했다.
시 복지정책과는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대로 9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하반기 복지자원 조사를 실시해 시청 복지자원 홈페이지(https://www.ui4u.go.kr/welfare/main.do)에 게재할 예정이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공공과 민간 각각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기관별 연계와 협력을 통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연대해 든든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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