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4기 입교식’을 9월 6일 경민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 전환기에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의 인생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상담, 전문기술교육, 취‧창업, 창직,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교육을 제공한다.
2022년 6월 100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연 2회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4기)에는 새롭게 브런치메뉴실무, 재난안전지도사, 그림책놀이상담사과정을 비롯해 항상 인기가 높은 부동산경매재테크와 커피바리스타까지 5개 과정을 모집했다. 높은 경쟁률 속에 전화 및 개별 상담을 통해 약 125명을 선발했다.
이날 입교식에서 홍지연 경민대 총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다양하고 멋진 인생 재설계를 주문하며 새로운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창열 행복캠퍼스센터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공용장비, 첨단시설이라 할 수 있는 미러형실습실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이며, “대학생들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 승태관 3층에 총 350㎡ 규모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행정사무실 등 전용공간을 갖췄다. 의정부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4주 생애설계과정과 8주 기술과정을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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