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9일 키다리 아저씨 부부둥지 봉사단(회장 김성수‧김은정 부부)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숲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밝혔다.
시 드림스타트는 문화‧여가활동 여건이 취약한 7~9세 아동(멘티)과 부부둥지 봉사단(멘토)을 연계, 매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을 10년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아이들은 아침고요수목원의 정원해설사와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며 산딸나무, 작살나무, 천년향 등 다양한 식물과 꽃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관찰했다. 또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자연 속에서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울러 토피어리에 호야를 심어 양 모양으로 꾸미는 가드닝 체험활동도 해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며 자연 속에서 보낸 하루가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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