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공직자 인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인식 개선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구정책 세부사업 담당자 등 전 부서에서 100여 명이 참여헌 가운데 휴먼 앤 커뮤니티 연구소 신소라 소장이 ‘함께 만드는 인구정책’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의 2022년도 기준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경기도 내 시․군에서도 최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고령인구비율도 15.9%로 인구구조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시는 학생, 공공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출생․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 여성보육과(031-828-424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의 중요성을 깨닫는 인식 변화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각 부서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노력해 나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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