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드림스타트는 9월 16일 ‘두근두근~ 우리끼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학년 아동들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근두근~ 우리끼리!’는 드림스타트 또래 아동들의 동아리 활동 지원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학년 아동 9명이 스스로 활동 계획을 세워 매월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달에는 소설을 연극무대에 올린 ‘내일은 내일에게’를 관람하며 연극으로 독서도 하고 나의 내일을 생각하며 창의력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서서히 몰입하며 주인공 연두의 이야기에 쏙 빠져든 아이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고 분노하기도 하며 연두와의 공감대를 만들어 갔다.
연극 관람이 처음이라는 한 아동은 “연극은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무대가 가까워 배우들의 이야기가 더 실감 났고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아동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모으고 조율하는 과정과 다양한 체험활동 경험들이 모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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