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16일(토), 팽성읍에 위치한 로렌츠 시골체험장에서 관내 3군 군인 16가족을 대상으로 3군 어울림 계절체험학습 ’가을愛농촌’을 실시했다. 평택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육군3075부대, 해군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제7항공통신전대 등 3군 군인 가족이 가을을 맞아 계절체험학습을 통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에 진행한 ‘여름아 놀자’에 이어 실시된 이번 가을 계절체험학습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송편 만들기, 계절작물 수확, 단양주 빚기, 동물과 교감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평택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은 3군이 모두 주둔해있는 군사 도시적 특성을 반영하여 군인 가족의 복지향상과 문화 여가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평택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1년에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어울림 홈캠핑 등을 진행하는 등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군인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자연으로 나와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가 매우 흥미로워했고 이것저것 해보며 함께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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