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7일까지,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안전 점검 시행 가평소방서는 화재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 예방 대책’을 이번 달 27일까지 추진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1,593건으로 인명피해는 21명(사망5, 부상16), 재산 피해는 약 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에 대형 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화재 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 시장 및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유관기관 합동 조사 및 예방 순찰을 하여 관계자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목표로 한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으로는 주거 취약 시설 화재 안전 행정지도 및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안전 메시지 전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화재 취약시설 (44개소)에 대한 안전 조사를 실시해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생활밀착형 대국민 홍보활동으로 언론매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국민 체감형 화재 예방 콘텐츠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추석은 음식물 조리 중 화재 위험이 높은 기간으로,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서는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특히 일반 화재와 다른 식용유 화재 대처법을 인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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