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드림스타트는 9월 21일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쟁의 역사와 전쟁 영웅들을 만나는 ‘전쟁기념관을 가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들은 전쟁의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002년 연평해전을 재연한 영상을 시청하고, 총탄이 박힌 실물 크기의 군함을 둘러보며 전쟁의 아픔을 느꼈다. 특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쟁 영웅에 대해 알아보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군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 아동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다양한 테마의 전쟁기념관을 관람했다. 이 아동은 “군인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꼭 멋진 군인이 되고 싶다. 곧 아빠랑 다시 와서 더 많이 둘러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람을 마친 아이들은 63스퀘어로 이동해 아쿠아플라넷63에서 화려한 색상의 물고기와 다양의 종류의 수생 생물들을 감상했다. 또 63아트에 전시된 ‘맥스달튼의 영화의 순간들 63 미술전’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남북이 분단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전쟁이 주는 교훈을 잘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영역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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