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의좋은’ 마켓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주최하고 의정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정부시와 경기도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4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가공식품, 패션잡화, 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했다.
행사 기간 내내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찾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기업 부스에서는 행사 시작 3시간만에 준비한 상품이 매진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다촨고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캐릭터솜사탕과 추억의 옛날과자를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악기체험 스튜디오, 슈팅챌린지 이벤트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22일에는 김홍길 경기도사회적경제육성과장도 행사장에 참석해 단기기획전 곳곳을 둘러봤다. 또 의정부시 한수완 경제일자리국장,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이 행사 운영부스에서 즉석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자생력을 돕기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경기도에서 계획 중인 2024년 사회적경제 정책, 지원 방향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 여러분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꾸준한 소비 품목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의정부시 역시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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