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업체들로부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평택시 서탄면 사리에 있는 엄상궁(대표 박영진)에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제일장례시장(대표 이병철)에서 생필품 선물 꾸러미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들 업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반찬 꾸러미와 생필품 등을 매월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엄상궁 박영진 대표는 서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일명 ‘엄상궁 밥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일장례식장과 평택제일요양원(대표 방선훈) 역시 올해 3월부터 매월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가구에 밑반찬 꾸러미와 생필품을 정기후원하고 있는 등 노인 인구 비율 34%인 서탄면의 민간 복지 자원으로 크게 자리 잡아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성삼 서탄면장은 “추석 명절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없이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며, 정기후원이야말로 기부자의 정성과 자의적인 마음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문화 실천이라는 솔선수범 행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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