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9월 26일 의정부역에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이즈는 전체 감염인 중 20대(36.1%) 연령층이 가장 다수이긴 하나, 50세 이상 연령층의 합이 38.9%를 차지하고 있다. 노년층 감염인 수가 점점 증가 추세에 있어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은 전 연령대에게 있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 전 연령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의 증상, 치료법, 감염경로 및 예방법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춰 ‘바로 알고 함께 일상’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일반 대중들이 갖고 있는 성 매개 감염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소를 통한 무료 익명검사 이용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장연국 소장은 “에이즈는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한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감염이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보건소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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