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병택)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김규호)에서 흥선동 취약계층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됐다. 오래된 옥탑방으로 누수로 인해 벽지가 찢어지고 벽체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특히 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싱크대, 샤시, 장판 교체 및 도배를 진행하고 침대, 전등 등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방충망 설치, 전기배선 수리,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규호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대상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의정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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